[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소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비거마린그룹과 미국 해군의 지원함 MRO(유지∙보수∙정비) 등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비거마린그룹은 미국 군함 유지보수 및 현대화, 특수임무용 선박의 MRO 전문 조선사로 ▲오리건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등 4개주에 해군 인증 도크와 가공공장 및 수리서비스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 운영 노하우, 최적화된 설비 등을 기반으로 미 해군 및 해상수송사령부 MRO 사업에 참여한다.
삼성중공업은 MRO 사업 협력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상선 및 특수선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미국 파트너 조선소와 공동 건조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협력 파트너 조선소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조선소들과 공동 선박 건조를 넘어 협력 범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 등 소프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조선 기자재 클러스터, 조선업 숙련공 및 선원 양성 트레이닝 센터 조성 분야까지 협업까지 계획 중이다. 또 미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조선소들과의 공동 건조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MRO 조선사인 비거마린그룹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MRO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상선 및 지원함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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