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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이익률 12.8%p↓…지분법 손익 타격
범찬희 기자
2025.08.14 18:11:59
자체 배터리 매출 증대 희석…美 생산거점 활용 글로벌 정세 대응, 유럽 공략 박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그룹 본사인 판교 테크노플렉스. (제공=한국타이어)

[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주력 사업인 배터리 매출 호조에도 지분법 손익 영향을 받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4% 감소한 3438억원을, 순이익은 47.9% 줄어든 56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부진은 지분법 손익이 줄어든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사업형 지주사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30.7%, 한국네트웍스 40% 지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한국앤컴퍼니는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268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의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AGM 배터리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 상승했으며, 전체 배터리 판매량 역시 북미를 중심으로 10%가량 증가한 것이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AGM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미치는 하반기에는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재계 30대 기업에 진입하면서 사업형 지주사회사로서 계열사 핵심역량을 키우는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최근 어려워진 글로벌 정세 속에서 한국(Hankook) 배터리 경쟁력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한국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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