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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공장 확장…FI 오버행은 부담
박세현 기자
2025.08.01 07:00:21
상장 한달후 유통주식 70% 이상…주가 변동성 우려
이 기사는 2025년 7월 31일 16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박세현 기자)

[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지투지바이오가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 GMP공장 신축과 파이프라인 확대 등 성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공모자금 활용 계획도 밝혔다.


다만 상장 한 달 뒤 전체 주식의 70% 이상이 유통 가능해지는 점은 투자자들의 부담 요소로 꼽힌다.


지투지바이오는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을 위한 미립구 원천기술을 보유한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 기업이다. 반감기 연장 의약품의 개발 수요에 부합하는 차세대 미립구 원천기술과 글로벌 수준의 대량 생산 공정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는 신약후보물질 및 원천기술 등의 권리이전 또는 사용료와 임상진행에 대한 용역을 제공하는 ▲기술이전 및 임상용역서비스(치매치료제), 파트너사가 제안한 약물을 당사 기술을 적용해 개발 및 생산하는 용역을 제공하는 ▲CDO/CDMO,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연구하는 목적으로 발생하는 연구비의 수령에 해당하는 ▲공동개발 및 연구용역 등이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 76억89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치매치료제(36.8%), CDO/CDMO(38.6%), 공동개발 및 연구용역(24.6%), 공동개발 및 연구용역(24.6%) 등으로 이뤄져있다.


2027년 흑자 전환 전망


지투지바이오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향후 5개년 손익 추정치를 밝혔다.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시점은 2027년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2025년 14억, 2026년 151억원, 2027년 302억원, 2028년 452억원, 2029년 7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올해는 치매치료제에서만 매출이 발생하지만, 2026년에는 당뇨·비만 치료제, 2028년에는 치매치료제 제품 매출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투지바이오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2025년에서 2029년까지 제시된 예상 실적은 잠재 고객사와의 협의 등을 고려해 현재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건들도 포함해 추정했다"며 "향후 추가 기술이전계약의 체결여부, 종류 및 금액 등은 당사가 현재 시점에서 예상한 수준과 상당한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이후 공시할 사업보고서에 증권신고서에 제시한 추정 실적과 실제 실적의 차이를 충실히 기재할 것"이라며 "만약 추정 실적과 실제 실적 간의 괴리율이 10%를 초과할 경우 그 원인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기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투셀 특허이슈 영향...증권신고서 정정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24일 증권신고서 정정에 나섰다. 핵심특허로 판단해 증권신고서에 기재한 특허들 중 등록되지 않은 사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특허의 경우 거절 사유가 발생한 건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아직 등록되지 않고 출원만 돼 있는 건에 대해서는 아직 당사의 권리범위가 확보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향후에도 당사가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뿐만 아니라 현재 등록돼 있다고 해도, 특허취소신청 또는 특허무효심판 등의 제도에 의해 향후 해당 특허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바이오 상장사인 인투셀이 특허 이슈로 에이비엘바이오와 맺었던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하면서 특허 관련 논란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인투셀은 상장 전 증권신고서에 넥사테칸 등 3개 바이오 플랫폼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작성했다.


하지만 넥사테칸은 특허가 출원됐을 뿐 등록되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특허가 중국에 먼저 출원돼 있다는 점도 알려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특허이슈로 인투셀의 주가는 4만원대에서 2만원대로 폭락했다. 현재 2만5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공모자금으로 GMP 공장 확충·파이프라인 확대


지투지바이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제1GMP 공장 증축, 제2GMP 공장 신축, 파이프라인 확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투지바이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제2GMP 공장 신축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제2GMP 공장 완공 시 세마글루타이드 기준 연간 700만명분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협상에서 독보적인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만성질환 적응증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Glucagon‑like peptide‑1)의 작용을 모방하는 장기 지속형 수용체 작용제로 현재 비만·당뇨 치료제 분야를 넘어 MASH(대사성 지방간염), CVD(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 만성 신장질환, 심부전 등 다양한 만성 질환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며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희용 대표는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8년간 독보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조공정평가를 통해 그 가능성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기술이전부터 CDO·CDMO 사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No.1 약효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장 한 달 뒤 유통주식 70% 넘어…FI 물량 부담


다만 지투지바이오의 상장 1개월 후 유통가능 주식수가 전체 주식의 70%를 넘는다는 점은 부담요소로 꼽힌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 주식수는 35.39%다. 이에 비해 상장 1개월 후 유통가능 주식수가 급증하는 이유는 FI(재무적투자자) 지분의 보호예수 기간이 1개월로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상장 첫날 유통가능 주식수는 35%로 상장사 평균에 해당한다"며 "한달후 기존 투자자들의 주식 매물 출회 가능성에 대해서는 블록딜 방식을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파트너십과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IPO를 통해 9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주당 4만8000~5만8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432억~522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577억~31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8월 5일~6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시장에 입성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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