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현진 기자] DL이앤씨가 원가율 하향 안정세에 힘입어 상반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914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이 추정된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325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87.5% 증가한 수준이다.
수익성 개선과 직결되는 원가율 지표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원가율은 87.3%로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90% 이하의 원가율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효율적인 사업 관리와 리스크 대응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택사업 부문의 원가율이 전년 동기 93% 대비 5.8%포인트(p) 하락한 87.2%를 기록하며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DL이앤씨는 2분기에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2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96.0%, 차입금 의존도는 10.6%에 불과하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조496억원, 순현금은 1조153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업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2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어가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향상세를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