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호텔신라가 올해 2분기 외형 성장에도 내실 다지기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내수경기 침체로 호텔&레저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면세 사업에서는 적자를 기록한 까닭이다. 이에 호텔신라는 하반기 시장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 회복을 위한 내실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1조25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7% 급감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TR부문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8502억원으로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13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구체적으로 인천공항점과 시내면세점 매출은 각각 4867억원(전년 동기比 +6.4%), 3635억원(-3.2%)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정비 부담이 큰 공항점 비중이 확대된 데다, 수익성이 높은 시내점 매출이 줄면서 전체 수익성이 악화했다.
호텔&레저부문 역시 매출은 같은 기간 2.3% 증가한 1752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200억원을 거두는데 그쳤다. 구체적으로 매출은 ▲서울신라호텔 638억원(전년 동기比+7.6%) ▲제주신라호텔 173억원(-7.5%) ▲신라스테이 603억원(+7.3%) ▲레저 328억원(-2.1%)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건비, 유지보수비 등 운영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호텔신라 관계자는 "TR부문은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지속적으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호텔&레저부문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