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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술대 올린 CJ ENM, 투자팀장 정리
이꽃들 기자
2025.07.18 13:40:17
2019년 매출 3493억→2025년 297억, 멀티플렉스 찾는 관람객 반토막 영향 커
이 기사는 2025년 7월 18일 11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이꽃들 기자] CJ그룹이 테스크포스팀(TFT)를 꾸린 가운데 CJ ENM 영화부문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영화를 소싱하는 투자팀장 1명과 셀장 1명이 권고사직을 권유 받고 퇴사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영화 산업 자체가 하향세다 보니 이 회장이 직접 메스를 들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7일 CJ ENM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CJ ENM이 투자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최근 영화투자 팀장 1명과 그 아래 셀장 1명에게 권고사직을 권유했고, 이들 모두 퇴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CJ그룹이 테스크포스팀(TFT)을 꾸려 CJ ENM 영화부문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CJ ENM 영화부문 투자팀장의 주요 역할은 제작사를 돌아다니며 작품을 소싱하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 투자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보니 해당 조직의 효율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고, 인력을 줄이게 됐다는 것이 앞선 관계자의 전언이다.


실제 CJ ENM 영화부문 매출을 보면 그나마 회복한 지난해 1456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불거지기 직전인 2019년(3493억원) 대비 41.7% 수준에 불과하다. 더불어 영업이익도 마찬가지다. 2019년에는 436억원의 수익을 거뒀으나 작년에는 413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올 1분기 역시 매출액은 297억원으로 작년 수준에 못 미치고, 영업손실은 232억원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 ENM 영화부문의 실적 악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면서 멀티플렉스를 찾는 관람객이 급감한 것과 무관치 않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극장 총 입장객은 2억2668만명에 달했지만, 엔데믹으로 전환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1억2036명만 찾아 절반수준에 머물러 있다. 즉 관람객이 줄면서 영화산업 전반에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CJ ENM 영화부문 역시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콘텐츠 유통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롱 콘텐츠 중심의 투자·배급 구조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글로벌 OTT, 특히 넷플릭스는 2시간 안팎의 극장용 영화보다는 시즌제 드라마나 짧은 시리즈물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직접 제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처럼 영화관 상영작이 자연스럽게 OTT에 소싱되던 유통 구조는 사실상 무너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CJ ENM 관계자는 "영화업계 정통한 외부인재 영입 등 전략 방향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CJ ENM은 올해 글로벌 콘텐츠 확장과 디지털 플랫폼 성장 가속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국내 영화 직접투자 방식에서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과 OTT 플랫폼 중심의 투자로 전략을 전환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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