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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일렉트로닉스,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감↑…자율주행부품 ‘주목’
박세현 기자
2025.06.24 10:36:05
1분기 매출, 차량용 비중 크게 늘어
이 기사는 2025년 6월 24일 10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및 5G/ 6G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출처=PS일렉트로닉스 홈페이지)

[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PS일렉트로닉스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차에 핵심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매출 성장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주말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운영을 시작했다.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로보택시가 우버를 대체할 차세대 모빌리티의 혁신이 될 것이라 공언했다.


또한 영진하이텍과의 합병 완료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업다각화와 사업역량 강화 기대감에 주가도 상승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PS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로 추정되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 RF FEM(파워프론트 모듈) 공급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PS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RF FEM은 차량 내 무선 신호를 송수신하는 부품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회사는 RF FEM 송신단의 주요 부품인 전력증폭기(PAM)와 스위치(Switch), 필터의 개발 및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PS일렉트로닉스는 공시를 통해 "고객사의 생산계획에 따라 주문 테스트를 의뢰 받는다"며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웨이퍼 제조공정과 패키팅 공정을 포함하면 3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수시로 변동되는 사항이므로, 수주 현황은 따로 작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PS일렉트로닉스의 매출부문을 살펴보면, 모바일용 RF프론트엔드(RFFE)와 차량용 RFFE 등이 있다. RFFE는 무선 신호 송수신에 필요한 모든 프런트 엔드 기능을 수행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FEM은 특정 기술에 특화된 RFFE 모듈을 의미한다. 또한 RF는 이러한 신호들을 처리하는 무선 통신 기술을 나타낸다.


지난해 모바일용 RFFE 제품군의 매출액은 819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비중의 93.56%를 차지했다. 같은기간 차량용 RFFE는 49억원(5.61%)를 차지했다. RFFE는 일반적으로 통신모뎀과 수신안테나 사이의 RF 컴포넌트를 말한다. 모바일용은 주로 스마트폰과 loT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되고 차량용은 텔레매틱스 통신모듈에 사용된다.


다만 올해 1분기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모바일용 비중은 줄고 차량용 비중이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기준 모바일용 매출액은 77억4005만원을 기록하며 73.24%로 비중이 줄었다. 반면 차량용은 24억8298만원으로 집계되며 23.49%를 차지했다.


PS일렉트로닉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65% 줄었다.


PS일렉트로닉스는 이에 대해 "주 사업분야인 모바일용 제품의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스마트카 5G 제품 관련 매출의 증가로 수익구조는 점차 좋아지고 있다"며 "차량용 제품은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관련 시장 성장에 따라 매출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S일렉트로닉스는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으로 매출이 이뤄져 왔다. 모바일용 제품의 매출액 비중은 2022년 95.41%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93.93%, 2024년 93.56%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이 73.24%로 줄어든 것.


PS일렉트로닉스는 "차량용 통신모듈 시장이 LTE에서 5G로 기술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당사의 차량용 통신모듈 매출도 기존에는 LTE 적용모델이었으나, 시장 변화에 맞춰 커넥티드카 분야의 5G 제품 탑재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및 차량용 RFFE 제품 외에도 마이크, 센서, 전장사업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올해 신규 연결종속회사의 편입을 통해 자동화 설비, 진동모터 등 공장자동화 장비 제조 분야로도 매출을 확대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입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전장 사업 분야와 공장자동화 장비 제조 분야 등으로 확장하며 매출 다각화에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PS일렉트로닉스는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전장쪽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올해 신규연결종속회사를 편입해 반도체 휴대폰, 네트워크, 카메라모듈 영역에서 자동화 설비를 납품하는 신규 사업분야의 매출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PS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딜사이트경제TV에 "마이크, 센서, 전장사업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는 연결법인인 PS오닉스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자동화 기기 분야는 현재 합병 진행 중인 영진하이텍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6월 이후 본사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합병이 완료된 상태다.


이어 "영진하이텍과 합병 이후 사업 다각화 뿐만 아니라 매출도 국내와 해외를 구분짓지 않고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가로 전제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PS일렉트로닉스는 100% 종속회사인 영진하이텍과의 흡수합병을 지난 11일 완료했다. 지난 4월 영진하이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한 바 있으며, 이번 합병은 무증자 방식(합병비율 1:0)으로 진행됐다.


PS일렉트릭은 합병 목적에 대해 "통합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역량 강화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합병기일은 6월 10일이었으며, 영진하이텍은 합병 이후 해산된다. 무증자 합병 방식이기 때문에 신주 발행, 대주주 지분변동,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등은 없었다.


영진하이텍은 스마트팩토리 내 현장자동화 장비 생산기업으로 경북 구미시에 본사가 있으며 베트남 2개 지사에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국내 글로벌 대기업에 공급 중인 반도체 PBA Router, 휴대폰 기능 검사 배출장비, 휴대폰 네트워크용 Screw 체결기, 국내 유일 생산인 카메라 모듈 장비 등이다.


PS일렉트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및 전장사업 분야 확장에 따른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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