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 고원재 선수, 2025 FSL 스프링 우승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최지웅, 이태웅, 김수연 기자] 넥슨은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에서 Gen.G(이하 젠지)의 'wonder08' 고원재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젠지의 신인 고원재 선수는 'FSL'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 선수가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개최된 국내외 'FC 온라인' 대회 3개를 모두 석권하는 '미니 트레블' 대기록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으로는 개인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고, 소속팀 젠지는 상금 2억4000만원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Ofel' 강준호와 소속팀 T1에게는 각각 2500만원과 1억4000만원을 수여했다.
◆크래프톤, 게임 AI를 평가하는 벤치마크 'Orak' 공개

크래프톤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하 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벤치마크 'Orak'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Orak은 '오락'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게임 환경에서 AI의 상황 인식과 판단, 행동 결정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평가 체계다. 액션, 어드벤처, RPG, 시뮬레이션, 전략, 퍼즐 등 총 6개 장르의 대중적인 게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크래프톤은 Orak을 통해 AI 기술 연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향후 게임 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연구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은 "Orak은 크래프톤의 선행 연구와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 특화형 LLM 벤치마크로, 이를 기반으로 향후 LLM 에이전트 설계 역량을 겨루는 대회도 기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분야에 최적화된 LLM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AI를 통한 게임 플레이 경험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서비스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인기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육성 시나리오 'U.A.F Ready GO! ~애슬리트의 반짝임~'과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3rd Anniversary 캠페인 제2 탄'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와 서포트 카드가 추가됐으며 육성 시스템 '시나리오 진화 스킬'과 '인자 재획득 패스' 등 기능도 선보인다.
◆POE, 신규 리그 '아틀라스의 비밀'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하 POE)'가 신규 리그 '아틀라스의 비밀'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엔드게임 스토리는 왜곡된 기억 속에 갇힌 '자나'를 구출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용자는 아틀라스 지역 곳곳에서 발견된 균열을 탐색해 기억 지도로 진입할 수 있으며, 지도에서는 '자나'의 기억에 영향을 받아 변형된 몬스터를 사냥하고 특수한 능력을 얻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큰 인기를 모았던 '칼구르의 정착자들' 리그에서 도입된 주요 시스템이 고정 콘텐츠로 편입되고 기존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도 진행된다.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쇼케이스 영상 공개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에서 개발하는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공식 쇼케이스 '더 프롤로그'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원작자이자 총괄 디렉터 정성환, 아트 디렉터 정준호, 사운드 디렉터 남구민 등 국내 게임계 거장 3인이 직접 출연해 게임의 철학과 제작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내용으로는 기획 배경과 세계관 전반을 비롯해 5조의 캐릭터, 주요 콘텐츠 일부, OST 제작 비하인드 등이 공개됐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올해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및 게임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전 플랫폼 누적 판매량 300만장 돌파

시프트업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이후 출시 1년여 만에 전 플랫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PC 버전은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SIE 싱글 플레이 게임의 스팀 출시 이래 최고 기록인 동시 접속자 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출시 하루 만에 8500건 이상의 유저 평가 중 96% 이상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남겼으며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브라운더스트2, 2주년 기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개최

네오위즈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국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건대입구역 스타시티몰 3층 '브이스퀘어'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은 ▲전시 ▲포토·플레이존 ▲굿즈존 ▲콜라보 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브라운더스트2'를 사랑해 주신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현장에 오셔서 '브라운더스트2' 세계관을 직접 보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인 매치 플라이트, 일본·대만·홍콩 등 출시

라인은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가 개발한 3매치 퍼즐게임 '라인 매치 플라이트'를 LY 주식회사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와 홍콩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인스튜디오는 이번 게임 사전 등록자 달성 및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먼저, 로그인하는 모든 사용자는 스테이지 6을 클리어하면 5000코인, 하트 4시간, 로켓 60분, 다이너마이트 45분, 레이저볼 30분, 스페셜 아바타와 특별 프레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종 스테이지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고 랭킹 1위를 달성한 사용자에게는 ‘위대한 모험가’ 칭호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실버 앤 블러드, 오는 26일 정식 출시 예고

문톤은 자사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뱀파이어 RPG '실버 앤 블러드'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26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독특한 세계관과 하이앤드 그래픽 퀄리티로 높은 주목을 받아온 '실버앤블러드'는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780만명을 돌파,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버앤블러드'는 뱀파이어와 인간, 이종족 간의 갈등과 동맹이 얽힌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바일 전략 RPG다. 게임 관계자는 "이용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바지 최적화 작업과 콘텐츠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크레더'와 업무협약 체결

NHN클라우드는 고객사로 확보한 블록체인 개발사 '크레더'와 '아발란체 기반 웹3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웹3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을 넘어, 웹3 생태계의 핵심인 '검증인'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공동으로 구축 및 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성능 블록체인 '아발란체' 등 주요 네트워크 검증인 시스템에 필요한 최적의 클라우드 설계, 시스템 구축, 보안 강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크레더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 데 이어,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도 함께 하며 웹3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된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웹3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림, '베네핏 클럽' 론칭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특정 소비자 그룹을 위한 맞춤형 혜택 프로그램 '크림 베네핏 클럽'을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림 베네핏 클럽'은 우수고객, 대학생 등 소비자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크림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실질적 혜택을 선사하는 한편, 브랜드에게는 정교한 고객 타겟팅과 그에 맞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크림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베네핏 클럽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PX, '꼴레 도라에몽 에디션' 출시

IPX(구 라인프렌즈)는 패션 브랜드 '꼴레'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과 함께 실용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꼴레 도라에몽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꼴레 도라에몽 에디션'은 전반적인 제품 라인업에 미드나잇 네이비 컬러를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뛰어난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은 16일 라인프렌즈 스퀘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29CM 쇼케이스를 통해 선발매 되며, 오는 19일부터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두나무, 정보보호에 4년간 384억원 투자

두나무는 지난해 동안 정보보호 부문에 약 148억원을 투자하며, 4년 연속 보안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3일 공개된 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두나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담 인력을 꾸준히 늘려왔다. 두나무의 2024년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48억원으로, 이는 두나무의 전체 정보기술(IT) 부문 투자액인 1543억원의 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 공시 참여 기업의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 비중은 6.1%였다. 연도별 투자액은 ▲2021년 57억원 ▲2022년 87억원 ▲2023년 92억원 ▲2024년 148억원으로, 4년간 누적 투자액이 총 384억원에 달한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정보보호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그 이전에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보호와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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