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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협상 기대에 11만달러 재돌파…최고가 근접
[딜사이트경제TV 안태현 인턴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4%대 급등하면서 2주 만에 11만달러선을 회복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현지시간 9일 오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27% 상승한 11만299달러(약 1억49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5월23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1만1970달러에 다시 근접했다.
비트코인의 이같은 상승세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이 반영됐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재개하고, 미국산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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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리플은 2.61% 상승한 2.32달러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도 7.00% 급등한 2680.33달러, 솔라나도 5.65% 상승해 161.0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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