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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핵심광물 연구 현지화 전략 外
이호정, 김현진, 최자연 기자
2025.05.30 16:51:07

◆포스코홀딩스,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핵심광물 연구 현지화 전략

호주핵심자원연구소 개소식 (제공=포스코홀딩스)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김현진, 최자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서호주 퍼스(Perth)에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열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원료 및 희토류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원료가 있는 현지에 자원 전문 연구소를 설치한 것은 국내기업 최초다. 30일 서호주 퍼스 현지서 열린 개소식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는 1971년 호주에서 첫 철광석을 공급받은 이래 호주 정부와 산업계의 굳건한 신뢰와 협업을 통해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톱(Top)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핵심자원연구소는 호주의 풍부한 자원과 포스코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그룹 주요 사업의 부가가치를 더하고, 원료 가공기술과 핵심광물 확보의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원가비중이 높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있어 경제적인 원료 확보를 넘어 탄소 저감을 할 수 있는 원료기술 경쟁력 확보까지, 관련 연구와 글로벌 협업 분야에서도 현지화전략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이에 국내기업 최초로 원료광산과 글로벌 연구기관 등이 위치한 호주 현지에 전문 연구기관을 설치했다. 장인화 회장은 원가의 구조적 혁신과 원가절감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특히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기술과 사업전략의 연계를 통해 사업별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호주핵심자원연구소는 경제적 저탄소 철강 연·원료 활용기술과 리튬·니켈 원료 분야 원가절감 기술 등 그룹 핵심사업 분야에서 현지 원료회사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과제 수행 등 그룹 핵심광물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화, 임직원 단체 야구관람 행사 '이글스 데이' 개최

한화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응원하는 모습 (제공=한화)

한화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 간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임직원 단체 응원 행사인 '이글스 데이(Eagles Day)'를 개최했다. '이글스 데이'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한화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한창이엔씨, 지에프텍 등 협력사 임직원들도 함께 경기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글스 데이'에 참여한 최태성 한화 과장은 "야구장에서 동료들과 한 목소리로 응원하니 평소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더욱 깊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인호 한창이엔씨 대표 역시 "이번 이글스 데이를 통해 한화와 함께하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이 들었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한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CC,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KCC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제공=KCC)

B2B 사업 중심인 KCC가 유튜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가 누적 조회수 1억뷰(30일 기준 1억304만뷰)를 돌파했다. 2019년 론칭한 KCC TV는 B2B기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트렌디한 기업으로 포지셔닝 했다. 재미있고 기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FUnique'(Fun & Unique)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로 2019년 'TMT(Too Much Talker) 박찬호' 광고(489만회)를 시작으로, 2020년 '기안84의 페인트 교실'(617만회)과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899만회) 등 디지털 광고가 연이어 흥행하며 KCC TV는 누리꾼들에게 '광고 맛집'으로 인식됐다. 이후 2021년 컬러레인져스(751만회)에 이어, 2022년 공개된 '국가대표 발라더 KCM'(1043만회)과 2023년 류승룡과 협업한 '무지개 같은 오피스'(817만회)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KCC의 이미지를 완전히 변신시켰다. KCC는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알리는 재미있는 디지털 광고를 꾸준히 선보이며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KCC의 히스토리와 사업 영역,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정보성 영상 콘텐츠로 기업에 대한 이해도 및 신뢰도를 꾸준히 쌓아 올리는 투트랙 전략도 실행했다. KCC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과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이 디지털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KCC의 디지털 채널인 KCC TV을 통해 최신 밈, 쇼츠, 웹예능, 크리에이터 협업 등을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에게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대리점주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쌍방향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CC글라스, '구해조(鳥) KCC글라스'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해 kcc글라스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아차산숲속도서관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가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구해조(鳥) KCC글라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구해조(鳥) KCC글라스'는 숲과 가까워 야생조류의 충돌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야생조류 보호 인식 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는 KCC글라스가 국내 대표 유리 기업으로서 인공구조물에 대한 야생조류 충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2019년 국립생태원이 환경부에 제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 방지 대책 수립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조류가 건축물의 유리 및 방음벽 등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공공기관 건축물에 야생동물 피해 저감 조치를 의무화했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광진구 '아차산숲속도서관'과 성동구 '성동구립 매봉산숲속도서관'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야생조류 보호 인식 증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유튜브 등 SNS 콘텐츠로도 공유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올해도 야생조류 충돌 우려가 큰 건축물 2곳을 추가로 선정해 협약 기관 등과 함께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전문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구해조(鳥) KCC글라스가 국내를 대표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사람과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안전의식 제고 위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개최

(제공=태광산업)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세광패션, 서한물산 등 계열사와 협력사 등에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 보건 지식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며 안전 관련 법령과 사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태광산업은 '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을 목표로, 안전보건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 안전 관련 법령과 지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환경(SHE)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도전골든벨 행사도 그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사고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한국 상하이 E-PRIX' 개막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 (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의 제10·11라운드 '2025 한국 상하이 E-PRIX(2025 HANKOOK SHANGHAI E-PRIX)'가 31일과 다음달 1일 양일 간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즌 11의 두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경기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5 HANKOOK MEXICO CITY E-PRIX)'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독일 베를린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널리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해당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는 탁월한 접지력과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포뮬러 E 시즌 11의 매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회 참가 드라이버 및 관계자들로부터 톱티어(Top Tier) 수준의 혁신 테크놀로지를 인정받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마덱스 현장서 '방산 협력 생태계' 구축 총력

HD현대중공업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에서 레오나르도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HD현대)

HD현대가 'MADEX 2025' 현장을 '방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무대로 삼고 있다. HD현대는 마덱스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HD현대중공업 부스에서 포르투갈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HD현대중공업과 포르투갈 해군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정 건조뿐만 아니라 유지·정비·보수(MRO)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양자 간 협력이 기대되는 분야는 소형 잠수함과 관련된 분야다. HD현대중공업과 포르투갈 해군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소형 잠수함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HD현대중공업은 2300톤급, 1500톤급, 800톤급 등 3가지 유형의 수출형 잠수함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잠수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마덱스 전시회 현장에서 해당 모델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외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협력도 이어갔다. 마덱스 개막일인 28일, HD현대중공업은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 선체에 적용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탈리아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및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수출함정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마덱스는 유수의 방산기업이 한데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를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전략적으로 임했다"며 "HD현대중공업이 지닌 우수한 함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상호 보완을 통해 세계 함정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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