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모바일 낸드` UFS 4.1 개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트리플레벨셀(TLC) 4D 낸드 플래시를 적용한 모바일용 설루션 제품인 UFS 4.1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 플래시 기반 제품 대비 전력 효율을 7%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두께도 1㎜에서 0.85㎜로 줄여 초슬림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제품은 UFS 4세대 제품의 순차 읽기 최대 성능인 43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5분짜리 고화질 동영상(500MB) 8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 KT Y퓨처리스트, 대학생 서포터즈 마케팅 공모전 성료

KT가 지난 22일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말 Y퓨처리스트 23기로 전국 대학생 약 100명을 선발해 17개 팀을 구성했다. KT는 23기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통신 사업에 기반해 영역 제한 없이 CEO의 시선으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 KTis-KTcs, 독거 어르신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

KTis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KTis의 ‘에코드림 봉사단’과 KTcs의 ‘하트너 봉사단’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으며, KT희망나눔재단의 기금 지원을 통해 마련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100가구의 독거 어르신 가정에 기증했다. 봉사단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생활지원사와 동행하여 어르신 댁을 찾아가 여름 이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 KT스카이라이프, '전국소년체육대회' AI 중계

KT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과 협력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일부 경기를 AI 기술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약 2만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에 출전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월 2일 대한체육회, 호각과 '생활체육 AI 중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일부 경기를 AI로 중계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배구, 핸드볼, 축구 등 일부 경기를 AI로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