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그룹,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개최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김현진, 최자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22일 개막해 31일까지 계속된다. 포스코그룹은 임직원이 하나되어 참여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직원 자긍심을 고취하고, 16년간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30개 국가 2만여 명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타이어, 사우디 리그 축구 클럽 '알 이티하드' 공식 스폰서십 체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4/2025 시즌부터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활약 중인 명문 축구 클럽 '알 이티하드(AL ITTIHAD)'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한다. '알 이티하드'는 1927년 창단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최정상급 축구 클럽이다. 최근 2024/2025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 지으며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스폰서십 체결을 통한 '알 이티하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 '카림 벤제마(Karim Benzema)', '무사 디아비(Moussa Diaby)' 등이 활약하는 구단의 인지도를 활용해, 글로벌 톱티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 신흥 시장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딜러인 '빈 시혼(Bin Shihon)' 그룹과 협업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와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 출시 이후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현지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
◆고려아연, 15년째 아동복지시설 후원하며 봉사활동 진행

고려아연이 동명아동복지센터에 15년째 후원을 이어가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대형 키즈카페에서 진행된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고려아연 본사는 물론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 케이지트레이딩, 켐코(KEMCO)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회복지법인 동명아동복지센터 초등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일일 보호자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1950년 5월 설립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양육·일시보호 ▲학대 피해아동 상담·보호 ▲고아·기아·결손가정 아동 치료·교육 프로그램(보금자리사업) 등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고려아연은 올해로 15년째 동명아동복지센터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연간 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동명아동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심리정서 ▲아동발달 ▲자립지원 사업 등에 활용한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은 올해로 15년째 동명아동복지센터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이 돼 센터를 퇴소한 아동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동명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이 우리사회 든든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OIL, 취약계층 학생 초청 과학아카데미 개최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22일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의 초등학생들에게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쓰오일의 과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국립과천과학관으로 학생들을 초청하는 '어서와 과학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이 과학 체험, 실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관이 간다' 등 2종류의 프로그램으로 총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제1회 과학아카데미 '과학관이 간다'는 경기도 여주시 북내 초등학교에서 학생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학생들이 실제 과학관을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학교에 전시물들을 설치하고, 직접 과학 강연, 과학 실험 등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에쓰오일은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만장학회, '2025 천만 아트 포 영' 전시회 개최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주최하는 '2025 천만 아트 포 영(CHUNMAN ART for YOUNG)' 전시가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내 노들갤러리 2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천만 아트 포 영'은 예술적 실험을 지속하는 재능 있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지난해 10월14일부터 12월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809명이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진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이후 국내외 저명 큐레이터와 전문가들이 작품의 창의성과 예술적 완성도,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끝에 최종 33인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회화, 설치, 뉴미디어,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험적 시도를 지속해 온 차세대 예술가들로 구성됐다. 1등인 천(天)은 우수빈, 2등인 지(地)는 박예림·임창곤, 3등인 해(海)는 남경진·이아현·황보현 작가가 이름을 올렸으며 그 외 27명의 작가가 4등인 인(人)에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천 1000만원, 지 700만원, 해 500만 원, 인 300만 원 등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들섬 갤러리 2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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