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카오헬스케어, 일본 법인 설립 완료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신현수, 최민지, 김수연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일본 법인 'KHC Japan' 설립과 법인장 선임을 완료하고 일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및 현지 파트너사와의 본 계약과 파트너십 체결도 이르면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초대 법인장으로는 이진호 전 주식회사 제이팩스 대표를 선임했다. 이 법인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상학부를 졸업하고 주식회사 효성, 주식회사 사이버드코리아, 글로벌택스프리 주식회사 등에서 약 30년간 일본 B2C 사업과 IT 관련 사업 추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먼저,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2월 출시 후 1년간 혈당관리 솔루션으로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가운데, 일본 당뇨 인구를 대상으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병원, 검진센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달 초 파스타에 새롭게 출시한 체중관리 서비스 '피노어트'로 일본 다이어트 시장까지 공략할 방침이다.
◆ 대웅제약 이지듀, 가정의 달 맞이 기미 앰플 플라워 클래스 개최

대웅제약 이지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어버이날에 서울 잠실 이크루즈에서 모녀가 함께하는 기미 앰플 플라워 클래스 '로즈위듀'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즈위듀는 가족과 함께 이지듀 제품을 체험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사전에 이지듀 제품을 사용하는 모녀 고객의 사연을 공모해 선정된 8팀(1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 아래, 꽃을 활용해 나만의 '기미 앰플 로즈 에디션' 플라워 박스를 꾸미고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50대 참가자는 "딸이 선물해 줘서 사용하게 된 기미 앰플인데, 딸과 함께한 플라워 클래스로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20대 자녀 또한 "직접 꾸민 기미 앰플을 선물하며, 평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 '마이핏' 론칭 2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동국제약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론칭 2주년을 맞아 5월 31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동국제약 건강몰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핏은 프리미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출시된 지 2년만에 누적 매출 250억원을 돌파했으며, 동국제약 건강몰과 주요 백화점의 오프라인 건강스토어 매장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동국제약 건강몰에서는 마이핏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 128 스페셜 에디션 세트' 출시부터 최대 7천원 쇼핑 지원금 제공, 5월 중 오후 2시 '선착순 게릴라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100', '마이핏 고소한 카무트 효소' 등 마이핏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최대 8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 박셀바이오, 전남대·하이파마와 MYO1D 표적 항암제 원천특허 출원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하이파마와 함께 고형암의 치료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규 표적 항암제 기술에 대한 3자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의 명칭은 'MYO1D 저해제 및 이의 용도'로, 고형암 세포의 생존 및 증식에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분자 모터 단백질 MYO1D(Myosin 1D)를 선택적으로 분해하여 기능을 억제하는 신규 저분자 화합물에 대한 기술이다. 박셀바이오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 기술을 사용해 MYO1D 표적 저분자 항암제 'VCB-1301'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기존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나 단클론항체 치료에서 발생하는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차세대 고형암 치료제로, 특히 삼중음성유방암, 폐암, 뇌신경교종 등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난치성 고형암 분야에서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테마, 중국 MEVOS 참가···필러 'e.p.t.q.' 우수성 선보여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제테마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항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에 참가해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e.p.t.q.'(에피티크) 우수성을 현지에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제테마는 이번 MEVOS에서 전체 412개 기업 중 단 12개만 운영한 54㎡ 규모의 초대형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 앨러간, 싱클레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유통 파트너사 이름을 앞세우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임에도 불구하고, 제테마는 자체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독립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제테마 관계자는 “MEVOS는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었다”며 “브랜드 중심 부스 운영, 현장 체험 행사, 대표 연사 강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제테마만의 기술력과 철학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제약바이오협회, 정부 관계자 초청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4일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제약바이오 생산시설과 연구소, 박물관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두 번째 열린 오픈하우스는 충청북도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과 한독 의약품 공장에서 90분가량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정부 및 유관기관,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의약품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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