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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I, 1분기 영업익 472%↑…전력수요 확대 수혜
최태호 기자
2025.05.15 15:28:13
지난해 수주 매출인식 본격화, 향후 실적도 자신
비에이치아이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디자인 / 출처=비에이치아이 홈페이지

[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글로벌 발전기자재 전문기업 비에이치아이가 글로벌 전력수요 증가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확보한 대규모 수주잔고가 올해 1분기 매출로 인식,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수주확대가 이어지는 만큼 향후 실적 상승도 자신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한 145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8% 오른 1351억원, 순익은 71.1% 상승한 96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이 1353억원을 기록해 약 85.1% 성장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124억원, 순이익은 87억원으로 각각 253.4%, 45%가량 늘었다.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이 10%를 넘겼다. 연결기준으로도 두 자릿수에 근접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비에이치아이가 호실적을 기록한 건,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규모 수주 잔고를 매출로 인식한 덕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1조48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올해 5월 기준 신규 누적 수주고도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에 회사는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5월 현재 총 수주잔고가 약 2조4000억원 규모로, 향후 몇년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거라 자신했다.


특히 비에이치아이는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5200억원 규모의 필리핀 전력회사 향 순환유동층(CFBC) 보일러를 수주하기도 했다. 단일 수주 기준 사상 최대 계약 금액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지난해 대규모 수주 실적이 쌓였고, 그 성과가 올해 1분기부터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며 “현재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자력, LNG, CFBC 등 주력 분야의 수주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소형모듈원자로(SMR), 암모니아 혼소 발전, 그린수소 등 차세대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기술 성과와 글로벌 협력 기회를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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