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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M7·한진칼·넷플릭스·전광훈알뜰폰
안태현 인턴기자
2025.05.13 17:15:50
사진=딜사이트경제TV

◇이재명 50%·김문수 38%·이준석 6%…후보 확정 후 조사

[딜사이트경제TV 안태현 인턴기자] 대선 후보 공식 등록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글로벌이코노믹 의뢰로 지난 11~12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49.5%, 김문수 후보가 38.2%의 지지를 얻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김문수 후보보다 11.3%p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5.7%의 지지를 받았고, 기타 후보는 1.5%, 지지 후보 없음 3.1%, 잘 모름 1.9%를 나타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42.5%, 국민의힘이 36.8%의 지지율을 보였다. 개혁신당은 3.9%, 조국혁신당은 2.2%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2.6%, 진보당은 1%,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9%였다.


◇미·중 관세완화에 '폭죽'…美 M7 시총 1190조 급증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주요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M7)의 시가총액이 이날 하루에만 8375억달러(약 1190조원) 늘어났다. 이는 삼성전자 시총 2675억 달러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31% 상승한 210.79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1일(213.32달러) 이후 종가가 가장 높았다. 시가총액도 3조1480억 달러로 불어나며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를 바짝 뒤쫓았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가는 8.07% 급등한 208.64달러에 마감했고,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도 5.44% 올라 12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도 메타가 7.92%, 테슬라가 6.75%, 구글이 3.74%, 마이크로소프트가 2.40% 올랐다. 


◇카타르서 5600억 전용기 선물…트럼프 "안 받으면 멍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왕실로부터 대통령 전용기로 4억불 상당의 초고가 항공기를 선물받을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는 단지 선의의 제스쳐"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런 종류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비싼 항공기를 공짜로 받길 원치 않는다'고 말하면 나는 멍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의 항공기 선물을 골프에서 근거리 퍼팅을 남긴 동반 선수에게 실제 퍼팅을 하지 않고도 성공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이른바 '오케이' 상황에 비유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항공기를 퇴임후엔 개인 용도로 쓰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초고가 선물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의 소지가 작지 않아 보인다.


◇호반건설과 경영권 분쟁?…한진칼 상한가 직행

호반건설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13일 한진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29.93% 급등한 11만5900원으로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한진칼우 주가 역시 종가 기준 전장 대비 29.98% 급등해 2만9700원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호반건설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특수관계인 포함)이 18.46%로 확대됐다고 공시하면서다. 최대주주인 조원진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0.54%로, 산업은행 보유 지분율인 10.58%를 빼면 호반건설과의 차이는 1.5%p에 불과하다. 호반건설은 단순 투자를 위한 지분 매입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양사 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기업 R&D 투자 60조 '세계 5위'…증가율 G7 능가

우리나라에서 연구개발(R&D)에 투자를 많이 하는 40개 기업의 투자액이 연 6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5위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1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EU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를 분석한 '세계 R&D 투자 상위 2000개 기업 현황' 브리프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상위 2000개 기업이 1조2574억유로(약 1791조5000억원)를 투자해 역대 최대 투자액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7%(904억유로) 증가했다. 이중 우리나라는 40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으며 425억5000만유로(60조7208억원)를 투자해 5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약 23.7%로 G7(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이나 중국(9.6%↑), 대만(1.5%↑)보다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 요금 왜 오르지?…공정위, 구독서비스 첫 실태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달 일정 금액을 받고 콘텐츠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구독서비스' 시장의 거래 실태 조사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3일부터 약 5주간 구독서비스 분야 국내외 37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구독서비스 시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구독서비스 방식이 기업의 주요 경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소비자 불편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내 소비자 이슈와 대응 방안을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6개 분야 37개 서비스이며, 학계·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선정됐다. 영상·음원 분야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티빙, 멜론, 스포티파이, 지니뮤직 등이 해당되며, 전자책 분야는 교보문고 sam, 리디셀렉트, 밀리의 서재, 예스24 크레마클럽 등이 포함됐다.


◇"1000만명 가입 땐 월 100만원"…'전광훈 알뜰폰' 신고했더니

이른바 '전광훈 알뜰폰'으로 알려진 알뜰폰 업체 퍼스트모바일이 '1000만명 가입 시 월 100만원 연금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광고를 해 신고됐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과장 표시 광고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3일 참여연대가 공개한 공정위의 '민원에 대한 회신' 문건에 따르면 공정위는 "(퍼스트모바일의 경우) 천만명 조건이 달성되지 않은 바, 해당 조건문의 객관적인 참·거짓 여부의 판단이 어렵다고 보인다"고 답했다. 또 "거짓·과장성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천만명 조건 및 금전적인 부분의 명백하게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 오인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참여연대는 "공정위의 답변은 명백한 모순"이라며 "조건 자체가 비현실적인 이상, 애초에 해당 광고는 거짓 광고로 판단돼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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