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TV 황유하 기자] 3인조 걸그룹 어블룸(구 피프티피프티 새나, 아란, 시오)이 데뷔와 동시에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12일 엔에스이엔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회사 매시브이엔씨 소속 걸그룹 어블룸은 지난 9일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Echo’를 발표했다.

과거 피프티피프티로 활동했던 3인으로 구성된 어블룸은 싱글 앨범 발매 후 일부 해외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여전한 해외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어블룸은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 아마존 뮤직 전체 차트 1위, 아마존 뮤직 신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11개국 아이튠즈 케이팝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브라질 등 10개 국가의 동일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어블룸은 타이틀곡 ‘Echo’ 뿐만 아니라 수록곡 ‘Never Far Away (Prologue)’ 또한 영국, 호주 등 6개국에서 아이튠즈 케이팝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스웨덴 등 10개국에선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어블룸은 과거 피프티피프티로 활동할 시절엔 빌보드 차트 10위권을 기록하기도 한 만큼 글로벌 K팝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최근엔 한미 민간외교 선구자인 김창준 한미연구원 이사장(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영입을 통해 향후 북미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이 붙길 기대하고 있다.
고병철 엔에스이엔엠 대표는 “어블룸의 첫 싱글이 일부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어블룸만의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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