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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AACR​서 ADC 듀얼 페이로드 공개 外
이호정, 신현수, 최민지, 김수연 기자
2025.05.02 09:56:33

◆ 셀트리온제약, AACR서 ADC 듀얼 페이로드 공개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신현수, 최민지, 김수연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해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의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AACR은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국제 학회다. 이번에 포스터 형태로 처음 공개한 'CTPH-02'는 이중 페이로드 형태로,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페이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페이로드를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AACR 발표는 자체 개발 페이로드 기술을 도입해 서로 다른 두 페이로드의 조합을 만들어 ADC 설계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셀트리온제약은 ADC 분야에서 더욱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스코텍, 차세대 항내성신약 OCT-598 FDA 임상1상 시험 승인 신청

오스코텍이 종양의 치료제 저항성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중인 차세대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OCT-598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시험승인신청(IND)을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OCT-598은 EP2/4 이중저해제로 암세포 사멸 과정에서 활성화되어 종양 재생을 돕는 프로스타글란딘E2(PGE2)의 수용체인 EP2와 EP4를 저해함으로써 치료제 내성 발현 및 면역 회피를 차단,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 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이번 임상 1상은 미국과 국내에서 최대 51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OCT-598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우선 OCT-598 단일 투여로 용량 증량, 안전성을 평가하고(Part A), 이후 도세탁셀과의 병용 투여로 용량 증량, 최대 내성 용량 및 임상2상에 적합한 용량을 설정할 계획이다(Part B).


◆ 카카오헬스케어, 맞춤형 체중 관리 서비스 '피노어트' 출시

카카오헬스케어가 AI 기반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파스타' 내 체중 관리 서비스인 '피노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파스타 서비스를 혈당에 이어 체중까지 확장하면서 앱 활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파스타를 필수 종합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다. 피노어트는 식습관, 활동, 멘탈, 데이터(D.E.M)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체중 관리 서비스다. 유전체 분석에서 많이 활용하는 '피노타입(표현형)'과 '다이어트'를 결합해 탄생했다. 개인의 D.E.M을 통해 체질과 성향을 진단하고 이에 최적화된 생활습관 루틴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피노어트'는 개인의 다양한 데이터와 AI 등의 각종 기술을 바탕으로 초개인화 체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앱 하나로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된 가운데 파스타 앱을 지속 고도화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휴앤바이옴, 과기정통부 '유니콘 프로젝트 1단계' 최종 선정

휴앤바이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광주연구개발특구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유니콘 프로젝트 1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휴앤바이옴은 섬섬바이오, 재단법인 전남바이오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는 29일 광주 이노비즈센터에서 공식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술 협력 방안과 향후 사업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휴앤바이옴은 자사 특허 기반의 AI 분석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피부 유전자 발현 정보와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정밀 진단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능성 소재 개발과 제품 기획을 담당하는 협력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생태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SK바이오팜, 美 암연구학회서 차세대 항암제 연구 성과 발표

SK바이오팜이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KRAS G12D 저해제의 최신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KRAS 변이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로, 췌장암·대장암·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 중 KRAS G12D 변이는 가장 흔히 발견되는 KRAS 변이 중 하나로, 암세포 증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AACR에서 신규 화합물 구조 기반으로 개발한 경구용 KRAS G12D 저해제의 전임상 모델에서의 약효, 혈장 노출 수준과 같은 약물성 등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연구 결과, KRAS G12D 변이 췌장암(PDAC) 동물 모델에 해당 저해제를 경구 투여했을 때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체중 감소와 같은 유의미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 한올바이오파마, 1Q 사상 최대 매출 달성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3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핵심 제품군인 의약품뿐 아니라 탈모, 당뇨 치료제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게 주효했다. 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 증가한 31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견고한 시장 지배력을 입증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1분기는 한올이 개발한 치료제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약 개발을 통해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 수도권 R&D 허브 개소

항암면역치료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100평 규모의 수도권 연구개발(R&D) 허브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문정동 R&D 허브에서는 ALiTE(Advanced Light bispecific T cell Engager) 이중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가 진행된다. 특히 이중항체 기술을 세포치료제 기술에 접목해 면역항암제의 종양 표적률을 더욱 높이는 기술 융합이 시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항체개발 기술을 접목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CAR(키메릭 항원 수용체)-T, CAR-NK 세포치료제 개발도 추진된다. 이 밖에도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로 주사제형을 경구제형 등으로 전환해 환자 편의성을 높인 혁신 의약품 개발을 진행한다. 주사제 중심인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 혁신적인 개량신약인 점안제를 개발해 제공하는 프로젝트 등이다. 박셀바이오는 AI 기술로 췌장암 등 치료와 관련해 확보한 10종의 화합물 후보물질과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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