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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방산업 침체에 수익 악화
최자연 기자
2025.04.30 14:40:47
매출 34.0%↓·영업손실…배터리 고객사 재고정리 및 ESS 시장 비수기 탓
삼성SDI 기흥사업장 본사. /제공=삼성SDI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여파로 올 1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주요 고객사의 배터리 재고 조정과 함께 수익원 역할을 해왔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도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 1분기 연결기준 3조176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더불어 4341억원의 영업손실과 216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수익 지표는 같은 기간 적자전환 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삼성SDI의 올 1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실제 시장에선 앞서 이 회사가 2조8333억원의 매출과 3187억원의 영업손실, 244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해 왔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12.1% 많고 순손실도 13.3%나 적었지만 영업손실은 26.6%나 컸던 셈이다.


외형 성장에도 내실을 다지지 못했던 것은 배터리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한 영향이 컸다. 구체적으로 중대형전지부문에서는 BMW, 폭스바겐 등 유럽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이어졌고 소형전지부문에서는 전동공구와 마이크로모빌리티 수요 둔화가 악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ESS부문의 매출이 30% 가량 줄어든 것도 실적 악화를 부추겼다. 배터리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2조9809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34.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524억원에 달했다.

전자재료부문도 큰 힘을 쓰지 못했다. 해당 사업부문은 올 1분기 195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16.4% 감소했다. 다만 핸드폰,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에 활용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다소 회복된 덕에 직전 분기에 비해선 매출액이 3.1% 증가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늘어남에 따라 OLED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고, ESS뿐만 아니라 전자재료도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올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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