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2025년형 TV 신제품 라인업 공개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최지웅, 이태웅, 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해 ▲Neo QLED 8K·OLED·QLED·더 프레임까지 대폭 강화된 AI TV 라인업 ▲초대형 TV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새로운 방식의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 등 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AI TV를 통해 기존 TV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이 지향하는 비전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서 기존의 스크린으로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열어가겠다" 고 말했다.
◆ LG전자, 2025년형 올레드 TV 유럽 8개국 출시
LG전자가 북미, 한국에 이어 유럽에 2025년형 올레드 TV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유럽 국가는 영국, 독일, 스위스, 헝가리 등 8개국에 해당한다. 이로써 2025년형 LG 올레드 TV가 출시된 국가는 20여개로 늘었다. LG전자는 지난 달 초 북미, 이후 한국 및 아시아에 이어 세계 약 150개 국가에서 순차 출시 계획을 갖고 글로벌 주요 시장 곳곳으로 판매 지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인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2.4% 점유율을 차지하며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한컴 김연수 대표, 2025년 AI 사업 성과 '사활'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올해 AI 사업으로 성과를 거두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직접 영업 전선에 뛰어들고 성과 중심의 인사 혁신을 단행하는 등 승부수를 띄운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연내 고객사 300곳을 직접 방문해 한컴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김 대표는 최근 실행한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혁신에 앞장서, 자신의 보수체계를 기본급 없이 전적으로 성과에 기반한 성과금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회사의 미래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제 결과로 증명해야 하기에, 직접 발로 뛰며 AI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 곡선을 그려내겠다"며 "AI 사업 확장과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성과 중심의 문화 정착이 필수적인 만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 KT, AI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성과 입증
KT가 지난 1월 22일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의 상용화 이후 2개월간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 이후 주의 및 위험 등급으로 탐지된 보이스피싱 통화 중 확인 가능한 1528건을 분석한 결과, 정확도는 90.3%로 나왔다. 특히 이 중 392건(25%)은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블랙리스트 또는 검찰·경찰 사칭 사례로 확인되어, 알림 기능이 실질적인 피해 예방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 SKT, 봄 맞아 T 멤버십 혜택 대폭 늘린다
SK텔레콤이 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T멤버십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SKT는 ▲SPC그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피오더' 앱을 비롯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 ▲파라다이스시티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 등 4곳과 신규 제휴를 체결하며 T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T는 1997년 이통사 최초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7년간 업계 멤버십 트렌드의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고객의 꾸준한 신뢰에 기반해 T day 누적 이용 건수 1억 건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일상의 순간에서 T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1등 멤버십으로 위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U+, '유플투쁠' 할인 쿠폰 1100만개 제공해
LG유플러스가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지난 1년간 약 1100만개의 할인쿠폰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이다. 지난 1년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UV)은 234만명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총 141개 제휴 혜택을 제공했으며, 누적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1097만건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지난 1년 동안 유플투쁠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멤버십 제휴사의 동반 성장을 함께 이뤄갈 수 있도록, 고객의 숨은 니즈를 더욱 깊이 살펴보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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