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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원/달러 환율 27원 급락, 1440원대
[딜사이트경제TV 김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부터 정국 불안이 길어지면서 원화 가치가 하락해왔으나 이날 윤 대통령 파면 이후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화 가치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7분 기준 하락세를 이어가며 1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1467.0원) 보다 27원 하락한 것이다.
이날 헌재는 오전 11시 22분 피청구인 윤 대통령을 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은 1060일 만에 ‘자연인 윤석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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