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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넷마블 대표 "올해 재도약 위한 변곡점"
이태웅 기자
2025.03.31 15:07:13
주총서 단독 대표 체제 전환…"신작 9종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공=넷마블

[딜사이트경제TV 이태웅 기자] 넷마블이 기존 권영식·김병규 각자대표 체계에서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단독대표를 맡게 된 김 대표는 올해를 재도약을 위한 변곡점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3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주요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넷마블이 재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변곡점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신해 각자대표로 선임된 인사다. 권영식 전 대표가 본사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단독대표로 올랐다. 각자대표에 오른 지 1년 만에 단독대표가 된 그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권 전 대표는 신설된 '경영전략위원회'의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한다. 그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개발 역량강화와 넷마블 게임사업 전략에 기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총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연결기준 매출 2조6638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 등 2024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이 상정했고 해당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외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텐센트게임즈 리나촨 사업개발총괄을 새롭게 선임했고 임기가 만료된 이찬희 사외이사도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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