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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대어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상장 첫날 상승
배당기준일 4월초, 2027년까지 2000억원 주주환원
[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올해 첫 대어로 꼽히는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서울보증보험은 공모가(2만6000원) 대비 3350원(12.88%) 상승한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밴드 하단인 2만6000원에 최종공모가를 확정했다. 해당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조8154억원이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연결배당금액을 2000억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4월초로 공모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1% 수준이다. 오는 2027년까지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총주주환원금액(현금배당 및 자사주매입·소각)도 약속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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